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세르비아-코소보, 미국의 중재로 경제 협력에 합의

세르비아 Voice of America, B92, WBNG, Emerging Europe 2020/09/08


□ 9월 4일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čić) 세르비아 대통령이 압둘라 호티(Abdullah Hoti) 코소보 총리와 미국 백악관에서 만나 양자 간의 경제 관계를 정상화하는 데 합의함.
- 부치치 대통령은 코소보 측과 아직 정치적으로 의견이 일치하지 않은 점이 많지만, 이번 합의는 역사적으로 매우 큰 진일보라고 밝힘.
- 호티 총리 또한 이번 합의는 코소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외교적 성과라고 언급함.

□ 세르비아와 코소보의 이번 협상을 중재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양국이 함께 번영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평가함.
- 양국은 철도 건설과 함께 조만간 베오그라드(Belgrade)와 프리스티나(Pristina)를 연결하는 직항편 운항에 합의함.
- 양국은 미국의 중재 아래, 수자원을 두고 갈등을 지속했던 가지보다(Gazivoda) 호수를 공유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핸 예비 타당성 조사를 공동으로 시행하기로 결정함. 

□ 한편 이번 합의에는 이스라엘과 코소보가 공식적으로 외교 관계를 맺고, 세르비아가 주이스라엘 대사관을 예루살렘(Jerusalem)으로 이전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예상됨.
- 유럽연합(EU)은 세르비아와 코소보가 이스라엘 주재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면 유럽연합에 가입하려는 이들의 목표가 무산될 수 있다고 경고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