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베트남, 일본 기업과 베트남 투자 확대 논의
베트남 Vietnam Plus, Nhan Dan, Vietnam News Agency 2020/09/09
☐ 베트남 총리실이 베트남 투자 확대 의향을 보이고 있는 일본 기업 및 경제 단체와 대화를 나누었음.
-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는 베트남에서 투자를 늘리려는 15개 기업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 기업이 베트남에 계속해서 투자하는 데에 대하여 감사를 표했음.
- 베트남 정부는 일본 기업 덕분에 베트남 경제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베트남의 세수 수입에도 일본 기업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일본 기업이 베트남에서 보다 편안하게 비즈니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계속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음.
- 특히 새로운 외국인 투자법 통과, 기업법 개정, 관민 파트너십(Public Private Partnership)에 민간 참여 확대 등 베트남은 기업이 활동하기 더욱더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강조했음.
- 또한 베트남 정부는 일본 기업에게 베트남과 동남아시아가 큰 시장이라는 점도 어필했음.
- 베트남 인구는 현재 1억 명에 달하며 베트남과 상호 FTA 협정을 맺은 아세안(ASEAN) 국가들의 인구는 총 6억 5,000만 명에 달한다고 하면서, 이와 같이 많은 인구 기반이 향후 베트남과 아세안을 보다 매력적인 시장이 되도록 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음.
☐ 일본 기업 측도 베트남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을 약속했음.
- 베트남 총리실과 일본 기업의 만남 자리에 동석한 타키오 야마다(Takio Yamada) 주 베트남 일본 대사는 베트남이 지난 20년 동안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루었고, 동시에 베트남과 일본의 관계가 계속 돈독해졌다고 평가했음.
- 그리고 일본 정부가 일본 기업으로 하여금 생산 공장을 베트남으로 이전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것이 베트남 경제 발전의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보았음.
- 베트남은 이러한 일본 측 언급에 대해 베트남 정부는 언제나 다양한 분야에서 일본 기업의 진출을 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본 기업의 활동을 도와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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