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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이동 제한 기간에 교역량 감소

말레이시아 Edge Markets, Malaysian Insight, New Straits Times 2020/09/09

☐ 말레이시아가 이동 제한(MCO, Movement Control Order) 기간 사이에 국제 무역이 10.3% 감소했다고 발표함.
-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부(Minister of International Trade and Industry)에 따르면 지난 2020년 3월부터 7월까지 시행한 이동 제한 기간 동안 말레이시아의 교역량은 총 7,007억 4,000만 링깃(한화 약 199조 9,2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줄어들었음.
- 또한 2020년 1~7월 사이 무역도 9.5% 감소했으며 특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4% 줄어들었다고 덧붙였음.
- 다만, 교역량이 줄어든 이동 제한 기간에도 말레이시아의 무역 수지는 흑자를 기록했다고 말했음.
- 무역 수지의 경우, 이동 제한 기간에 기록한 흑자는 605억 7,000만 링깃(한화 18조 5,650억 원)으로 전년 동기의 644억 5,000만 링깃(한화 약 18조 3,880억 원)과 비교하여 약 1% 상승했음.
- 한편, 이와 같은 국제통상산업부의 발표는 이동 제한 조치가 말레이시아 경제에 미친 영향을 묻는 국회 질의응답 자리에서 이루어졌음.

☐ 최근 교역량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음.
- 이동 제한 기간에 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했으며, 수입의 경우 재공품, 자본재, 그리고 소비재 수입량이 가장 많이 줄어들었음.
- 그리고 수출은 말레이시아의 주요 수출품인 전자 기기와 석유 제품 등을 중심으로 교역량이 감소했음.
- 하지만 국제통상산업부의 설명에 따르면 7월이 지나면서 수출과 수입 모두 증가하기 시작했음.
- 특히 재공품과 자본재 수입이 회복되면서 수입 증가 폭이 좀 더 크게 나타났는데, 이를 두고 국제통상산업부는 가공 무역을 하는 말레이시아의 입장에서 재공품 및 자본재 수입 증가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음.
- 수출 상승폭보다 수입이 더 크게 늘어나면서 무역 수지 흑자폭은 7월에 6월 대비 감소했지만 흑자 추이를 이어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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