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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스토니아 재무장관, 관광업 활성화 위해 바우처 지급 정책 제안

에스토니아 ERR News, BNN-News 2020/09/09


□ 마르틴 헬메(Martin Helme) 에스토니아 재무부 장관이 국내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임금 보상 정책보다 소비자들에게 관광 바우처를 지급하는 정책을 제안함.
- 정부는 공식적으로 8월부터 임금 보상 정책을 중단했으며, 유리 라타스(Jüri Ratas) 에스토니아 총리는 일반 지원 정책을 계속 추진할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힘.
- 이에 헬메 장관은 현지 숙박업소와 식당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국민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함.
- 장관은 바우처 정책이 기업 간의 경쟁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함.

□ 에스토니아의 관광업체인 탈링크그룹(Tallink Group)은 정부의 임금 보상 정책이 연장되지 않으면 2,000여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함.
- 파보 뇨게네(Paavo Nõgene) 탈링크그룹 CEO는 임금 지원 정책이 2020년 말까지 추진되어야 한다고 역설함. 

□ 한편 에스토니아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7월 국내 숙박업소를 이용한 관광객 수는 전년보다 33% 가까이 감소해 34만 6,000여 명에 머무름.
- 그중 내국인 관광객은 전년보다 3% 증가해 21만 명에 이르렀으나, 외국인 관광객 수는 반 토막 나 13만 6,000여 명에 그침.
- 외국인 관광객 중 핀란드인이 8만 1,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라트비아인과 리투아니아인이 각각 1만 9,000여 명과 1만여 명으로 그 뒤를 이음.
- 2020년 7월 기준 영업 중인 국내 숙박업소는 총 1,238곳이었으며, 1박당 평균 숙박비는 전년보다 8유로(한화 약 1만 1,210원) 줄어들어 32유로(한화 약 4만 4,840원)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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