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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2021년 긴축 예산안 발표…4.6% 경제성장 전망

멕시코 Financial Post, Bloomberg, Reuters Latino América 2020/09/10


☐ 9월 8일 멕시코 정부가 경제 반등 추세를 고려해 2021년 긴축 예산안을 발표함. 
- 해당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경제 성장률이 4.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경제가 회복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
- 또한, 2021년 총 부채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54.7%에서 53.7%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전반적인 정부 지출은 2020년 계획안 대비 0.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멕시코 재무부는 또한 예산안 발표를 통해 기존 채무에 대한 이자 지급을 제외한 기초재정수지(primary budget balance)가 무(無)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그러나 2024년 기초재정 흑자(primary surplus)가 국내총생산(GDP)의 1%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한편,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 타격이 극심한 상황에서도 지출 억제 등 긴축 노선을 고수하고 있음.
-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경제 재활성화를 약속했으나, 최근 국가 경제는 1930년대 대공황 이후 가장 극심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상황으로, 멕시코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이미 경기 침체에 진입해 있었음.
- 또한, 멕시코 중앙은행은 최근 올해 국가 경제가 13% 위축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음.
- 그러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추가 과세나 신규 사회보장프로그램 없이도 자신의 정책 방향이 결국 국가 재정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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