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브라질, 1~8월 쇠고기 수출량 12% 증가
브라질 G1, Minutomt, A Trade UOL 2020/09/10
☐ 9월 8일 브라질 냉동육류협회(Abrafrigo, Brazilian Refrigerators Association)에 따르면, 1~8월 브라질 쇠고기 수출량이 전년 대비 약 12% 증가해 약 130만 톤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 이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는 중국의 쇠고기 수입 증가로 분석되는데, 8월 중국의 브라질 육류 구매량은 약 6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냉동육류협회는 정부 데이터를 인용해 중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동물성 단백질 공급이 감소함에 따라 육류 수입량을 늘렸으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중국이 브라질 총 쇠고기 수출량의 62.4%를 차지했다고 밝힘.
- 본 수출량 비중은 중국 본토(mainland China) 53만 458톤과 홍콩 21만 2,261톤을 합산하여 계산한 수치임.
□ 중국 다음으로는 이집트가 9만 1,529톤으로 브라질의 최대 쇠고기 수입국이나, 전년 대비 25.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 또한 칠레는 5만 360톤, 러시아는 4만 3,177톤으로 3위와 4위를 차지했으나, 이집트와 마찬가지로 수입량이 각각 34.2%,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냉동육류협회에 따르면, 8월 수익 규모는 약 7억 5,320만 달러(한화 약 8,949억 5,000만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으며, 올 해 1월부터 8월까지의 쇠고기 수출액은 54억 달러(한화 약 6조 4,173억 원)로 2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멕시코, 2021년 긴축 예산안 발표…4.6% 경제성장 전망 | 2020-09-10 |
---|---|---|
다음글 | 브라질 상파울루, “시노백 코로나19 백신 3상 시험 결과 긍정적” | 2020-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