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스리랑카, 소 도축 금지
스리랑카 WION, OpIndia, Tamil Guardian 2020/09/11
□ 9월 8일 마힌다 라자팍사(Mahinda Rajapaksa) 스리랑카 총리는 스리랑카 전역에서 소 도축을 금지할 것이라 밝힘.
- 하지만 소고기를 먹는 사람들을 위한 구제책의 일환으로 소고기 수입은 금지하지 않을 것이라 언급함.
□ 스리랑카 인구의 약 99%가 육식을 하지만 대부분은 불교도와 힌두교도로서 쇠고기를 먹지 않음.
- 또 스리랑카의 현 집권 여당 및 마힌다 라자팍사 총리의 지지 기반은 스리랑카 인구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불교계의 싱할라족임.
- 이미 인도에서는 힌두 민족주의의 대두와 함께 2017년부터 도축용 소 판매를 금지함.
□ 스리랑카에서 영향력 있는 불교 승려들은 정부에 소 도축을 금지하도록 압력을 가해 온 바 있음.
- 지난 2013년 한 승려는 소 도축에 항의하며 분신 시위를 벌이기도 했으며, 할랄 인증 반대 캠페인도 진행된 바 있음.
- 2018년에는 힌두교 신자들이 소고기 반대 시위를 벌이기도 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방글라데시, 8월 의류 수출액 전년 대비 45% 증가 | 2020-09-11 |
---|---|---|
다음글 | 네팔, 관광산업 회복에 최소 5년 걸릴 듯 | 2020-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