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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코로나19와 정치 리스크가 경제 위협

태국 Bangkok Post, Today, Zawya 2020/09/11

☐ 태국이 2020년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됨.
- 태국의 주요 경제 단체가 올해 태국의 경제 성장률이 –9~-7%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았음.
- 태국 은행 협회(Thai Bankers’ Associtaion)는 이와 같은 의견을 내놓으면서 코로나19 팬데믹이 경제 둔화에 결정적인 원인이며, 최근 빈번해진 정부 반대 시위도 경제 성장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음.
- 그리고 태국 정부가 경제 회복을 위해 각종 부양책을 실행했으나 경제는 여전히 크게 침체되어 있다고 하면서, 불투명한 미래가 소비 심리에 부정적인 여파를 미쳐 태국 국내 수요가 부진하다고 진단했음.
- 더불어 이동 제한 조치가 이전보다 상당히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이동이 많지 않으며 이것이 관광 산업과 수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음.
- 실제로, 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봉쇄 조치로 인해 2020년 4월부터 완전히 끊겼음.
- 한편, 태국의 소비자 신뢰지수(Consumer confidence)는 경제 재개와 각종 지원책으로 지난 2020년 8월에 상승했지만 그럼에도 연말까지 전반적인 소비자 신뢰지수가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됨.
- 또한 태국은 지난 2020년 2분기에 최근 20년 사이 가장 부진한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음.

☐ 노동시장과 정치 환경도 우려할 만한 상황임.
- 현재 태국의 실업자 수는 3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그중 250만 명이 태국의 사회 보장 프로그램 제도 밖에 있음. 
- 여기에, 2020년 7월 중순부터 거의 매일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고 있으며 9월 중순부터는 대규모 집회가 예고되어 있음.
- 경제 단체는 만약 이와 같은 반정부 시위가 계속될 경우, 코로나19 여파에 더해 경제에 더더욱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전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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