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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디지털 세금 납부 의무 기업 추가

인도네시아 Jakarta Post, Reuters, Investing.com 2020/09/11

☐ 인도네시아가 앞으로 디지털 세금을 납부해야 할 기업 대상 리스트에 12개 기업을 더했음.
- 인도네시아 정부는 곧 디지털 부가가치세 제도를 시행할 예정인데, 최근 세금 징수 대상 기업을 추가했음.
- 이번에 새로 갱신한 리스트에는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기업 트위터(Twitter)와 화상 미팅 솔루션 제공 기업 줌(Zoom)도 포함되었음.
- 인도네시아는 지난 2020년 7월 미국 인터넷 기업 알파벳 구글의 아시아 퍼시픽 사업부와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 그리고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기업 페이스북이 앞으로 10%의 부가가치세를 인도네시아 정부에 납부해야 할 것이라고 발표했음.
- 최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각국 정부들이 연이어 인터넷 기업들이 자국에서 세금을 납부하도록 하고 있음.
-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쇼핑 등 더더욱 많은 일상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면서 인터넷 기업 과세 이슈가 한층 더 부각되었음.
- 인도네시아 정부 역시 앞으로 인터넷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국익을 위해서는 지금 과세 근거를 마련하여 세수 수익원을 확보해 놓아야 한다고 판단하였음.

☐ 대형 글로벌 IT 기업이 계속 과세 대상에 오르고 있음.
- 이번에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 리스트에는 트위터와 줌 외에도 링크드인 (LinkedIn) 싱가포르 법인, 인터넷 전화 기업 스카이프(Skype), PC 백신 제작사 맥아피(McAfe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다수의 유명 IT 기업이 새로 이름을 올렸음. 
- 이들 기업은 2020년 10월 1일부터 서비스를 최종적으로 제공하는 고객에게 부가가치세를 원천징수한 후 인도네시아 정부에 납부하는 의무를 이행해야 함.
-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현재 약 2억 7,000만 명으로 인구 규모로 세계 4위이며, 이와 같은 인구수를 기반으로 앞으로 디지털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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