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필리핀, 일리간시와 라나오델수르 지역에 대한 현금 지원 일부 중지

필리핀 Inquirer.net, Business Mirror, Manila Times 2020/09/11

☐ 필리핀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한 지역에서 대면 접촉이 필요한 지원 정책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함.
- 필리핀 사회복지개발부(Department of Social Welfare and Development)는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저소득층에게 직접 현금을 배포하는 사회 개선 프로그램(SAP,  Social Amelioration Progam)을 실시함.
- 해당 정책은 빈곤 가구를 대상으로 가계 소득 수준에 따라 5,000~8,000페소(한화 약 12만 2,200~19만 5,500원)를 지급하는 제도임.
- 그러나 최근 필리핀 일리간(Iligan)시와 라나오델수르(Lanao del Sur)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였고 이에 필리핀 정부는 해당 지역에 대한 이동 제한 명령을 강화했음.
- 필리핀 빈곤층은 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가구가 많아 SAP 제도에 따른 지원금을 주로 직접 현금으로 지급했음.
- 따라서 이번에 일리간시와 라나오델수르 지역에 다시 강화된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리면서 SAP 2차 지급 대상에서도 제외하기로 결정했음.
-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현재 필리핀에서 강화된 이동 제한 조치가 발동한 지역은 일리간시와 라나오델수르 지역이 유일함.

☐ 사회복지개발부의 다른 지원 정책은 유지함.
- 비록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SAP 2차 지급 대상에서 일리간시와 라나오델수르를 긴급하게 제외했으나 의료지원, 장례, 방역교육 등 다른 지원 정책은 계속 적용할 예정임. 
- 일리간시와 라나오델수르 지역은 모두 2020년 9월 30일까지 강화된 이동 제한 조치를 시행할 것임.
- 한편, 필리핀 정부는 아직 SAP 지원금을 받지 못한 대상자가 40만 명에 이른다면서 지원금 지급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