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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 “시노백 코로나19 백신 3상 시험 결과 긍정적”
브라질 Reuters, U.S. News, Info Money, Worldometer 2020/09/11
☐ 9월 9일 브라질 주앙 도리아(João Doria) 상파울루 주지사가 중국 시노백 바이오텍(Sinovac Biotech)의 코로나19 후보 백신이 유망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힘.
- 브라질은 현재 국내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도리아 주지사는 이르면 12월쯤 브라질 국민들에게 해당 백신 사용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전함.
- 도리아 주지사는 또한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2상 임상시험에서 98%의 면역반응을 보였다고 첨언함.
□ 브라질은 시노백 외에도 다른 코로나19 실험 백신들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시험 중 영국 참가자에서 부작용 의심 사례가 발견되어 실험을 중단하기로 결정함.
- 그러나, 상파울루 연방대학교의 면역생물학 센터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스트라제네카의 실험 백신에서는 아직 어떠한 문제 발생도 보고되지 않고 있음.
- 한 대학교 관계자는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그리고 살바도르에서 진행되고 있던 백신 실험은 중단되었으나, 1차, 2차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힘.
□ 브라질은 미국과 인도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로, 9월 10일 기준 브라질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23만 8,446명이며, 사망자는 12만 9,522명으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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