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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코로나19 충격 완화 위해 일자리 보조금 계획 마련
칠레 Reuters, Infobae, America Economia, Rappler 2020/09/11
☐ 9월 9일 세바스티안 피녜라(Sebastián Piñera) 칠레 대통령이 현재 정부가 고용지원 정책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힘.
- 피녜라 대통령은 코로나19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수일 내에 고용 장려와 일자리 보조금 제공을 위한 고용 지원금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함.
□ 칠레는 지난 3월 코로나19 발병 이후 격리, 통행금지를 포함해 엄격한 방역 조치를 시행해 왔는데, 이로 인해 상업, 서비스업이 큰 타격을 입었으며, 약 18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상실된 것으로 조사됨.
- 지난 8월 칠레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5월부터 7월까지 국내 실업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6%p 증가했으며, 8월에는 실업률이 13.1%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 통계청은 8월 수치가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는 10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일자리를 상실했음을 의미해 실업률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함.
□ 칠레 통계청은 또한 현재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 중 약 3분의 1은 소득 감소를 경험했다고 밝힘.
□ 한편, 피녜라 대통령은 해당 프로그램이 이전에 정부가 발표했던 포괄적 인프라 개발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현 분기 경제 지표를 언급하며 올해 말 경제성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시사함.
- 그러나, 칠레 중앙은행은 2020년 국가 경제가 4.5~5.5% 위축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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