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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의회, 800억 달러 이상 2021년 예산안 승인

콜롬비아 Reuters, Infobae, Portafolio, Reuters 2020/09/14


☐ 9월 10일 콜롬비아 의회가 약 845억 달러(한화 약 100조 3,015억 원) 규모의 2021년 정부 예산 지출안을 승인함.
- 이는 2020년보다 약 8.3%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안으로, 올해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경제 회복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예정임.

□ 본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 운영비용은 올해보다 11%, 부채 상환은 42% 증가될 예정이며, 2021년 목표 경제 성장률은 6%,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5.1%를 목표로 하고 있음. 
- 콜롬비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자원 수요가 증대함에 따라 재정적자 인하 계획안을 폐지하라는 압박을 받아 왔음. 
- 콜롬비아는 신용등급 하락 위험에도 불구하고 2020년과 2021년 채무 부담을 급격히 증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이번 의회 승인은 예산 통과의 첫 번째 단계로, 곧 의회 내 경제 위원회가 정부 예산안을 검토해 부문별 자원 배분을 논의할 예정임.
- 이번 예산안 논의에는 투자 지출 23.1% 증대가 안건에 포함될 예정으로, 만약 의회가 투자 지출에 더 많은 자원을 할당하기로 결정할 경우, 정부 운영비와 부채 상환금은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해당 지출 계획안은 경제 위원회의 승인 후 하원과 상원으로 넘겨지며, 10월 20일까지 최종 승인이 결정될 예정임.

□ 한편, 2020년 2/4분기 콜롬비아 경제는 전년 동기 대비 15.7% 위축되었으며, 경제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콜롬비아 경제가 5.95% 위축될 것으로 전망함.
- 콜롬비아 중앙은행은 2020년 국내총생산(GDP)이 6~1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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