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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 저소득층 학생 지원 프로그램 성과 거두고 있어
브루나이 BruDirec.com, Borneo Bulletin 2020/09/15
☐ 최근 브루나이 다루살람 이슬람 은행(BIBD, Bank Islam Brunei Darussalam)이 저소득층 학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4명의 대학 진학자가 새로 나왔다고 발표했음.
- 브루나이 최대 은행인 BIBD는 ‘미래를 위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ALAF, Advocating Life Long Learning For An Aspiring Future)’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
- 해당 프로그램은 경제적 이유로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가정의 자녀들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임.
- 2014년부터 시행한 ALAF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240명이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음.
- 비록 해당 프로그램이 성적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결정하는 등 선별적인 성격의 정책이지만 저소득층의 자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 이는 ALAF 프로그램이 교육비 지원뿐만 아니라 적성 평가와 장래 희망 상담 등 개인적인 진로 코칭도 겸하고 있기 때문임.
- 더불어, 그룹 스터디를 통해 저소득층 자녀가 쉽게 접하기 힘든 인맥 형성의 기회도 주고 있음.
☐ BIBD는 ALAF 프로그램을 위한 환경과 설비를 강화하고 있음.
- BIDB는 스터디룸과 최신 기술을 적용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우수 역량 육성 센터(Centre of Excellent and Empowerment)’를 설립하고 이를 ALAF 프로그램 대상자의 활동 센터로 이용하고 있음.
- 센터에는 독서실을 비롯하여 컴퓨터실, 토론실, 교습실, 카운슬링 룸 등이 갖추어져 있음.
- 또한 각종 최신 IT 기술을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항상 최신 정보에 입각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음.
- ALAF 프로그램 지원 대상자는 브루나이 국내 대학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 대학에도 진학할 수 있으며, BIBD는 ALAF 프로그램과 연계된 해외 협력 대학을 계속 늘려갈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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