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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사우디텔레콤, 보다폰 이집트의 지분 인수 계약 여전히 합의 중

사우디아라비아 Bloomberg, Arab News, Gulf News 2020/09/15

□ 9월 13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최대 통신사인 사우디텔레콤(Saudi Telecom)이 보다폰 이집트(Vodafone Egypt)의 지분 55%를 매입하는 계약에 아직 최종 합의하지 않았다고 발표함.
- 2020년 1월 29일 사우디텔레콤과 보다폰은 보다폰 이집트의 지분 24억 달러(한화 약 2조 8,380억 원)어치를 인수하는 논바인딩(non-binding)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짐.
- 이후 최종 계약 시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월과 7월에 잇따라 연기되었음.

□ 블룸버그(Bloomberg) 통신은 사우디텔레콤이 보다폰 이집트의 지분 인수 규모를 줄이려고 하고 있다고 보도함.
- 보다폰 또한 자사 주가가 1년 사이에 25% 넘게 빠지는 등 경제적 압박이 심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인수 가격을 조정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프라임(Prime), 파로스(Pharos) 등 현지 투자 은행들은 계약 규모가 첫 MoU 당시보다 20~40%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함.
- 보다폰은 5G 네트워크 기술 부문에 집중하고자 점진적으로 이집트 시장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 보다폰 이집트는 이집트에서만 가입자 4,400만여 명을 보유해 영내 통신 시장 점유율 40%를 유지하는 등 이집트 최대 규모의 통신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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