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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최고국가안보호회의 의원, 미국에 대항하고자 중국과의 관계 강조
이란 Tehran Times 2020/09/15
□ 사이드 잘릴리(Saeed Jalili) 이란최고국가안보회의(SNSC, Supreme National Security Council) 의원이 대이란 제재 수위를 높이려는 미국의 시도에 대항해 이란과 중국 간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함.
- 알리 라비에이(Ali Rabiei) 이란 정부 대변인 또한 지난 25년 동안 중국과 구축해 온 포괄적 협동 체제 덕분에 이란을 무너뜨리려는 미국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평가함.
- 라비에이 대변인은 윈윈(win-win) 원칙 하에 양국이 문화적 공통성 인식, 다자주의 유지 등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고 덧붙임.
□ 현재 이란과 중국은 상호 경제 협력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음.
- 대표적으로 이란중소기업진흥청(ISIPO, Iran Small Industries and Industrial Parks Organization)과 중국국제중소기업박람회(CISMEF)는 양국 간의 산업·통상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했음.
- 모흐센 살레이니아(Mohsen Salehinia) 이란중소기업진흥청 청장은 양자 관계가 심화된 결과 현재 이란 기업 50여 곳이 중국국제중소기업박람회에 참여해 중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힘.
□ 한편 최근 미국 정부는 국제사회에 유엔의 대이란 무기 금수 제재 기간을 연장할 것을 촉구했으나,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는 미국의 요구를 거부하는 의사를 표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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