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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브라질에 바카 무에르 셰일 가스관 건설 제안

아르헨티나 Reuters, Infobae 2020/09/16


☐ 9월 14일 브라질을 방문한 아르헨티나 사절단이 십 수억 달러 규모의 셰일 가스 수송관 건설 추진을 촉구함.
- 새로운 사절단으로 파견된 다니엘 시올리(Daniel Scioli)는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과 벤토 알부케르케(Bento Albuquerque) 광업·에너지 장관과의 회담에서 해당 수송관 프로젝트 진행을 제안함.

□ 다니엘 시올리는 양국 정부 모두 해당 프로젝트 추진을 원하고 있으며, 일부 투자자들과의 연락도 주고받았다고 전하며, 이번 달 말까지는 개시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아르헨티나가 국내 최대 셰일 가스 지대인 바카 무에르(Vaca Muerta) 가스 매장지와 브라질을 잇는 가스 수송관 건설 프로젝트 재정 지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첨언함.

□ 아르헨티나는 셰일 가스 매장지인 네우껜(Neuquen)에서 우루구아이아나(Uruguaiana) 브라질 국경 지역까지 약 1,430km 그리고 뽀르뚜 알레그리(Porto Alegre)까지 600km에 달하는 수송관 건설을 통해 브라질 남부 가스 유통 네트워크를 잇는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있음.
- 아르헨티나는 해당 수송관이 양국에 모두 필요한 것으로, 브라질은 저렴한 셰일 가스를 확보하는 동시에 아르헨티나는 브라질 시장 개척과 바카 무에르에 대한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함.

□ 해당 프로젝트 진행이 결정되면 완공까지 약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나, 건설비용 확보가 난제가 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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