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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 이번 회계연도 네팔 경제성장률 전망치 1.5%로 하향조정
네팔 myRepublica, OnlineKhabar English News, The Kathmandu Post 2020/09/17
□ 9월 15일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이 발표한 2020년 아시아 역내 경제 전망 수정치(Asian Development Outlook Update)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1 회계연도 네팔의 경제성장률이 1.5%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 이는 지난 6월 아시아개발은행이 발표한 3.1% 성장률 전망치에서 하향 조정된 것임.
- 아시아개발은행은 코로나19 위기의 장기화와 더불어 네팔의 주요 무역 파트너인 인도의 경제 위축이 예상됨에 따라 네팔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힘.
□ 아시아개발은행이 발표한 1.5% 전망률은 네팔 정부의 이번 회계연도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7%에 비해 훨씬 낮은 수치임.
- 최근 세계은행(World Bank) 또한 네팔의 경제성장률을 2.1%로 전망한 바 있음.
□ 네팔 통계청(Central Bureau of Statistics)의 최근 추정치에 따르면, 2019~2020 회계연도 3/4분기의 네팔의 경제성장률은 –0.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봉쇄의 영향으로 4/4분기의 실적은 더 나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음.
- 네팔은 3월 말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적인 국가봉쇄를 하였으며, 경제적 타격의 심화를 우려해 지난 7월 21일 봉쇄를 완화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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