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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트남 해산물 기업,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수출 재개 허가 받아

베트남 Nhan Dan, VN Exlplorer, VOV World 2020/09/17

☐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12개 베트남 해산물 기업에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을 다시 시작해도 좋다는 승인을 내렸음. 
- 베트남 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 산하의 아시아-아프리카 시장 담당처(Asia-Africa Market Department)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12개 베트남 해산물 기업으로부터 수입을 재개할 뜻을 밝혔다고 알렸음.
-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2018년 초에 베트남 산 해산물에 대한 수입 금지 명령을 내린 후 2년 넘게 베트남 해산물을 일절 수입하지 않았음.
- 그러나 이번에 주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이 수입 재개 의향을 전달하면서 베트남 기업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다시금 해산물을 수출할 수 있게 되었음.
- 사우디아라비아가 베트남에 수출을 허락한 제품은 양식 제품이 아닌 어획 활동을 통해 생산한 자연산 해산물임.
-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사우디아라비아로의 해산물 수출길이 다시 열린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하면서, 앞으로 수입 가능 제품 종류를 늘리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와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 더불어, 해산물 수출이 재개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 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말했음.

☐ 수산 업계에는 품질 좋은 해산물을 생산할 것을 당부했음.
- 어느 나라 정부건 해산물 등 식품을 수입할 때는 제품 품질과 식품 안전성에 민감할 수밖에 없음.
- 이는 수입 제품의 품질이 국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기 때문으로, 해산물과 같이 부패하기 쉬운 제품일수록 더욱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음.
-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2년여 만에 사우디아라비아에 해산물을 다시 수출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 수출을 계속하는 동시에 수출 가능 품목을 늘리기 위해 협상을 할 수 있으려면 수출품의 품질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입장임.
- 그러면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다른 중동 국가에도 베트남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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