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관광 산업 규정 표준화 추진
말레이시아 Edge Markets, The Star, New Straits Times 2020/09/17
☐ 말레이시아 정부가 관광 업계에서 영업 중인 업체 사이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관련 규정을 변경 중이라고 말했음.
- 말레이시아 문화예술관광부(Ministry of Tourism, Arts and Culture) 숙박 업체에 대한 규정과 과세 기준 표준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하면서, 곧 새로운 규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음.
- 이번에 중점적으로 손보고 있는 규정은 호텔 등 기존 여행 숙박 업체와 에어비엔비(Airbnb)와 같은 숙박 공유 업체 사이에 서로 다르게 적용되고 있는 규제 및 과세 조항임.
- 말레이시아 당국은 같은 산업 내에서 실질적으로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서로 다른 기준으로 감독을 받는 것은 형평성에서 어긋나는 것이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음.
- 문화예술관광부는 규정을 표준화하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 및 숙박 업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았음.
- 그러면서 이번에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것도 숙박 공유 업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관광 산업 전체의 발전을 위해서라고 강조했음.
- 규정 및 과세 기준 개정은 말레이시아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호텔이 많은 믈라카(Melaka) 주를 중심으로 찬성 의사를 밝히고 있음.
☐ 싱가포르 정부는 관광 업계에 대한 투자 지원 계획도 세우고 있음.
- 한편 문화예술관광부는 관광이 주요 산업인 주에 중앙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음.
- 지원 계획의 예로 믈라카 주에 1억 링깃(한화 약 285억 원)의 케이블카 설치 프로젝트와 2,500만 링깃(한화 약 71억 2,500만 원)을 투입하는 관광지 정비 사업을 언급했음.
- 말레이시아 당국은 규정 개정 및 투자 계획안은 결정하는 대로 즉시 발표하고 실행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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