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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소니, 브라질 공장 철수...내년 전자제품 판매 중단

브라질 Mundo Conectado, UOL, Infomoney 2020/09/17


☐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전자업체 소니(Sony)가 2021년 3월 말까지 브라질 마나우스 지역에 있는 공장을 폐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소니측은 이미 직원들과 공급업체를 포함한 협력사들에게 서신을 발송해 브라질 내 거의 대부분의 전자제품 부문에서의 영업활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TV, 디지털 카메라, 오디오 제품 등의 생산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일각에서는 이번 소니의 브라질 활동 중단의 원인으로 시장 환경 및 비즈니스 동향 변화가 제기되고 있는데, 이미 코로나19 발병 이후 일부 생산라인이 영향을 받고 경제성장 역시 둔화됨에 따라 소니의 마나우스 공장 폐쇄는 예견되어 왔었음.
- 소니는 공장 폐쇄 결정에 대한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외부 환경에 대한 빠른 대응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밝힘. 

□ 이번 결정으로 2021년 대량 해고와 해당 산업 매출액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한편, 서신에 따르면 소니는 전자제품 외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등의 게임과 음악, 영화 등이 포함된 엔터테인먼트 산업 부문의 영업활동은 계속할 예정임. 

□ 소니의 회계연도 종료일인 2021년 3월 31일 브라질 내 전자제품 영업활동이 종료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나, 아직 소니측은 마나우스 공장 폐쇄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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