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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7월 경제 11.7% 위축...5개월 연속 감소

페루 Financial Post, Reuters, Infobae 2020/09/17


☐ 9월 15일 페루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국가 경제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1.71% 위축된 것으로 조사됨.
- 이는 5개월 연속 경제 하락으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경제적 충격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음.

□ 그러나, 7월 하락률은 6월 전문가들이 전망한 12.2%보다 낮은 수치이며, 이전에 비해 다소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
- 지난 4월 페루 경제는 코로나19로 주요 산업인 광산업 활동이 중단됨에 따라 40.5% 위축되었으며, 5월에는 32.7% 그리고 6월에는 18%의 경제 감소율을 기록한 바 있음.

□ 페루 통계청(INEI)은 금, 은, 납, 구리 등의 생산량이 낮긴 하지만, 7월 광업 및 탄화수소 부문의 감소율이 6.22%로, 6월 14.44%보다 낮아졌다고 밝힘. 
- 페루는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 중 하나로, 해당 산업은 국가 총 수출량의 60%를 차지하고 있음.

□ 한편, 페루 통계청은 국가 경제의 주요 지표 중 하나로 수도 리마 내 실업률을 언급했는데,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실업률은 노동 가능 인구의 약 15.6%로, 이는 전년 대비 세배에 달하는 수치임. 

□ 페루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동 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나, 5월 이후부터 경제 재활성화를 위해 일부 제한을 완화해 왔음.
- 중앙은행은 2020년 국가 경제가 30년만의 최악의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12.5% 위축될 것으로 전망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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