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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지난 4년간 중국으로부터 10억 달러 규모 외국인 직접투자 받아
인도 The Indian Express, Auto News, Deccan Chronicle 2020/09/18
□ 9월 15일 인도 정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6년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 1,600개 이상의 인도 기업이 중국으로부터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759억 원) 규모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를 받은 것으로 나타남.
- 이들 기업은 총 46개 부문에 속해 있었으며, 특히 자동차, 인쇄, 전자, 서비스 부문은 각각 1억 달러(한화 약 1,175억 9,000만 원) 이상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받음.
- 자동차 산업은 중국으로부터 1억 7,200만 달러(한화 약 2,022억 5,480만 원)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받았으며, 서비스 부문에는 1억 3,965만 달러(한화 약 1,642억 2,840만 원)의 자금이 유치됨.
□ 최근 3년 동안 인도에 대한 중국의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는 감소하고 있음.
- 2017~2018 회계연도 중국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3억 5,022만 달러(4,117억 1,863만 원)를 기록했으나, 2018~2019 회계연도에는 2억 2,900만 달러(한화 약 2,692억 1,240만 원)로 감소했으며, 2019~2020 회계연도에는 1억 6,377만 달러(한화 약 1,925억 2,801만 원)로 감소함.
□ 지난 5년 동안 중국의 수혜를 가장 많이 본 부문은 자동차 산업으로, 총 4억 9,900만 달러(한화 약 5,864억 2,480만 원)의 자금이 투입됨.
- 전자 장비 및 전자제품 부문에서 인도는 각각 1억 7,600만 달러(한화 약 2,068억 원) 및 1억 4,600만 달러(한화 약 1,715억 2,080만 원)의 자금을 중국으로부터 투자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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