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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1,000만 명에게 3,000바트 한시적 지급

태국 Bangkok Post, News Day, Bernama 2020/09/18

☐ 태국이 경제 순환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함. 
- 태국 정부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된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 1,000만 명에게 3,000바트(한화 약 11만 3,000원)를 지급할 예정임.
- 다만, 이번에 지급하는 지원금을 받은 태국 국민은 이를 2020년 4/4분기 말까지 사용해야 함.
- 태국 경제 상황실(Economic Situation Administration)은 최근 1,000만 명에 대한 긴급 지원금을 비롯해 1,400만 명의 복지 카드 소유자에 제공하는 추가 지원금 지급 정책이 포함된 총액 51억 바트(한화 약 1,92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지원금 프로그램을 통과시켰음.
- 해당 프로그램에 따르면 1,000만 명에게 일괄적으로 3,000바트를 지급하는 것 외에도 복지 카드 정책 대상자에게 1,500바트(한화 약 5만 6,500원)의 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됨.
-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정책 대상자에 해당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정부에 지원 신청을 해야 하며, 태국 정부는 이들의 명단을 등록하고 현금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임.

☐ 저소득층을 위해 설계한 정책임.
- 긴급 지원금 프로그램을 최종 승인한 쁘라윳 짠오차(Prayut Chan-O-Cha) 총리는 현 시국에서 저소득층 생계를 지원하는 것은 정부 및 민간 투자 촉진과 함께 태국 경제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음.
- 더불어 코로나19 팬데믹이 언제 끝날지 전혀 알 수 없는 이 시기에, 정부가 계속해서 저소득층에게 지원책을 펼쳐야 한다고 덧붙였음.
- 이번에 지급하는 지원금도 식료품이나 각종 생필품을 구매하는 목적으로만 지출할 수 있음. 복권, 주류, 담배 및 기타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한 용도로는 사용이 불가능함.
- 더불어 지원금을 소상공인 상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경제 순환과 활성화도 염두에 둔 정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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