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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싱가포르, 개인 운송 서비스 사업자 추가 지원

싱가포르 CNA, Today, Malay Mail 2020/09/18

☐ 싱가포르 정부가 택시 사업자와 개인 운전수, 그리고 법인 택시 업체에 대한 지원 정책 기간을 연장했음.
- 최근 싱가포르 국토운송청(Land Transport Authority)은 택시 업계와 개인 운전수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개인운송 지원패키지(PPSP, Point-to-Point Support Package) 시행 기간을 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음.
- 싱가포르 당국은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된 데에 서킷 브레이커 조치를 완화하여 개인운송 수요가 늘어났지만 전반적인 수요가 예년과 비교할 때 여전히 부족하고, 개인운송 서비스를 이용한 이동거리도 짧아져 해당 직군 종사자가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음.
- 또한 재택근무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여행 수요가 아직 크게 둔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당분간 택시나 개인 운전수를 찾는 사람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음.
- 싱가포르 국토운송청은 2020년 2월부터 택시나 개인 운전수의 소득 보전을 위해  매월 300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25만 9,000원)를 지급하고 있는데, 당초 계획보다 지급 기한을 6개월 더 늘여 2021년 3월까지 지원금을 보조할 방침임.
- 또한 택시 운영 업체에는 택시 렌탈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여 소속 택시 기사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였음.
- 이번에 지원 프로그램을 연장하면서 싱가포르 정부는 총 1억 1,200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967억 원)를 예산으로 배정했음.

☐ 개인운송 사업자의 배달 사업도 계속 허가함. 
- 한편, 싱가포르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택시와 개인 운전수도 배달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했음.
- 해당 정책은 개인운송 사업자의 소득 보전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배달 수요를 감당하려는 목적도 담겨 있음.
- 싱가포르 국토운송부는 배달 서비스 허용 정책도 적어도 6개월 더 연장해 2021년 3월까지 시행할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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