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뉴스브리핑
나이지리아, 석유 다운스트림 산업에서 경쟁력 제고 중
나이지리아 Punch Nigeria, Nairametrics 2020/09/18
□ 나이지리아 창고·석유화학제품마케팅사협회(DAPPMAN, Depot and Petroleum Products Marketers Association of Nigeria)에 따르면, 나이지리아가 아프리카 대륙에서 주요 물류·창고 관리의 허브로 거듭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연류 터미널의 중심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고 있음.
- 위니프레드 악파니(Winifred Akpani) 나이지리아 창고·석유화학제품마케팅사협회 회장은 저장 및 유통·공급 인프라에 관한 회원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다운스트림(원유 수송·정제·판매) 산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함.
- 특히 악파니 회장은 이해 당사자들의 기회 창출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련 규제가 철폐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 2020년 7월 나이지리아 연방정부는 석유 산업의 다운스트림 부문에 대한 규제를 점진적으로 철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음.
- 팀피레 실바(Timipre Sylva) 나이지리아 석유부 장관은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자동차용 휘발유(PMS, Premium Motor Spirit)에 대한 보조금 정책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힘.
- 실바 장관은 이 보조금이 부의 불평등을 심화시켰다고 지적하며 보다 바람직한 국가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이와 관련된 규제를 없애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함.
- 또한, 장관은 향후 정부는 석유제품 공급자가 아니라 민간 부문이 석유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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