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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부다비개발지주사, 식량 공급량 늘리기 위해 농업 회사 새로 설립

아랍에미리트 Gulf News, Arabian Business 2020/09/18


□ 아부다비개발지주사(ADQ, Abu Dhabi Developmental Holding Company)가 아부다비에 실랄(Silal)이라는 이름의 농업 기업을 설립했다고 발표함.
- 실랄은 현지 식량 안보 강화와 현지산 농산물 생산량 증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
- 또한, 실랄은 사막 농업화 기술과 관련해 다른 기업들과 지식이전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한편, 현지 소영농의 과일·채소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R&D를 진행할 예정임.

□ 자말 살렘 알다헤리(Jamal Salem Al Dhaheri) 실랄 CEO는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아부다비에 지속적으로 식량을 공급함으로써 농민이나 유통업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모두가 상생하는 가치 사슬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힘.
- 할리파 술탄 알수와이디(Khalifa Sultan Al Suwaidi) 아부다비개발지주사 최고운용책임자(CIO)는 실랄의 창립을 계기로 UAE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함.
- 또한, 알수와이디 책임자는 앞으로도 실랄을 비롯해서 국내 식품 및 농업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임. 

□ 현재 UAE는 안정적인 식량 공급을 최우선 과제의 하나로 인식하고 있음.
- 2020년 초 아부다비개발지주사는 가축 사료와 필수 식료품을 중점으로 한 다국적 농업 기업인 알다흐라(Al Dahra)의 지분 50%를 인수했음.
- 현재 UAE에서는 매년 600만 톤의 식품이 자체적으로 생산되고 있음.
- 알펜 캐피탈(Alpen Capital)의 2019년 식품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UAE는 사막 기후와 토지 문제 및 물부족 등 농업에 부적합한 환경으로 인해 국내에서 소비되는 식품의 8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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