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러시아, 경제 회복을 위해 국방 예산 비율 축소
러시아 RT, Reuters 2020/09/21
☐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의 경제 예산이 국방 예산을 초과할 예정임.
- 러시아 정부가 발표한 2021년 러시아 연방 예산 초안에 따르면 국방 예산은 전체 정부 지출의 약 14.5%인 3조 1,100억 루블(한화 약 47조 8,620억 원)로 책정됨.
- 2021년 러시아 연방 예산에서 경제 예산은 전체 정부 지출의 약 15.5%인 3조 3,700억 루블(한화 약 51조 8,630억 원)로 책정됨.
- 2021년 러시아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방비 지출 또한 최근 10년 사이 가장 낮은 2.7%를 기록할 전망임.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로 러시아의 국방 예산이 크게 감소함.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로 러시아의 국방 예산이 약 1,200억 루블(한화 약 1조 8,470억 원)이 감소함.
- 러시아 정부는 2012년부터 무장 현대화와 신무기 도입 등의 이유로 국방 예산을 늘려왔었음.
☐ 러시아가 줄어든 세수를 메꾸기 위해 담배, 광업 및 석유 회사 대상으로 세금을 인상할 예정임.
- 러시아 정부는 세율 개정을 통해 약 3,400억 루블(한화 약 5조 2,320억 원) 가량의 세금을 더 걷고자 함.
-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러시아가 재정 적자를 겪고 있어서 세율 인상은 당연한 순서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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