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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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터키 민간 부문의 외채 규모, 2019년 말보다 감소
튀르키예 Anadolu Agency, Hurriyet Daily News 2020/09/21
□ 9월 16일 터키중앙은행(Turkish Central Bank)이 2020년 7월 국내 민간 부문의 외채 규모가 2019년 말보다 감소했다고 발표함.
- 기업간 신용을 제외한 대외 단기 채무액은 약 2억 달러(한화 약 2,325억 원) 감소해 85억 달러(한화 약 9조 8,897억 원)에 머무름.
- 한편 단기 채무액 중 83.5%는 금융 기관의 부채가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남.
- 민간 부문의 장기 채무액 역시 기존보다 168억 달러(한화 약 19조 5,300억 원) 감소해 1,622억 달러(한화 약 188조 7,197억 원)에 그쳤음.
□ 또한, 터키중앙은행은 터키의 대외총자산은 2019년 말보다 8.4% 가까이 감소해 2,321억 달러(한화 약 270조 483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힘.
- 2020년 7월 말 기준 터키의 순해외자산포지션(NIIP, net international investment position)은 마이너스 3,789억 달러(한화 약 440조 8,501억 원)에 달했음.
- 터키의 준비자산(reserve assets) 또한 전년 말보다 14.6% 줄어들어 903억 달러(한화 약 105조 640억 원)에 그쳤음.
- 한편 2019년 1달러당 터키 리라화 환율은 5.68리라(한화 약 872.85원)에 달했으나, 2020년 7월에는 6.87리라(한화 약 1,055.71원)를 기록했음.
□ 앞서 세계은행(World Bank)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터키의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5억 달러(한화 약 5,817억 5,000만 원)의 차관을 제공하기로 결정한 바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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