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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보 항구도시 프로젝트, 스리랑카 주요 수입원 될 것으로 기대
스리랑카 Daily News, ColomboPage, MENAFN 2020/09/22
□ 9월 17일 마힌다 라자팍사(Mahinda Rajapaksa) 스리랑카 총리는 콜롬보 항구도시(Colombo Port City) 건설 프로젝트 시작 6주년을 맞이해 건설 현장을 방문함.
- 이번 현장 방문에는 디네쉬 구나와르데나(Dinesh Gunawardena) 스리랑카 외교부 장관 및 후웨이(Hu Wei) 주스리랑카 중국 대사 대행 등이 동행함.
□ 라자팍사 총리는 건설 프로젝트가 전임 정부 시절 2년간 중단되었으나 재개되었으며,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콜롬보 항구도시는 스리랑카의 주요 수입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함.
- 콜롬보 항구도시 프로젝트는 2015년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Maithripala Sirisena) 스리랑카 전 대통령과 라닐 위크레마싱헤(Ranil Wickremesinghe) 스리랑카 전 총리가 취임한 이후 강력한 비판에 직면해 프로젝트 진행이 잠시 중단된 바 있음.
- 마힌다 라자팍사 총리는 콜롬보 항구도시 프로젝트가 스리랑카에서 8만 3,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 밝힘.
□ 스리랑카 최대 개발 프로젝트로 150억 달러(한화 약 17조 3,700억 원) 이상 규모의 콜롬보 항구도시 프로젝트는 2014년 9월 14일 당시 마힌다 라자팍사 대통령과 시진핑(Xijin Ping) 중국 국가주석의 후원하에 스리랑카와 중국 간 합작으로 시작됨.
- 현재 3.2km 길이의 방파제 건설이 완료되었으며, 269헥타르에 달하는 바다의 매립이 진행된 바 있음.
- 약 2km 길이의 해안가에 경기장, 공원, 레스토랑, 보트 정박지를 포함한 각종 인프라 개발이 진행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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