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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코로나19 백신 수입세 잠정 면제

브라질 MercoPress, Auto Press, Agência Brasil 2020/09/22

□ 브라질 경제부 산하 기관인 국제무역회의소(CAMEX, Chamber of Foreign Trade)가 백신을 비롯한 코로나19 치료 관련 제품들에 대한 수입 관세를 일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발표함.
-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완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브라질 경제부는 코로나19 치료 관련 제품 공급과 제조에 사용되는 투입량을 증대해 브라질 보건 체계의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치료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힘. 

□ 지난 3월에 발표된 치료 관련 제품들에 대한 면세 결의안은 9월 30일까지로 예정되었으나, 9월 17일 새로운 결의안을 통해 면세 기간은 10월 30일까지로 연장됨.
 
□ 브라질 경제부는 이미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치료와 관련한 제품 562개에 대해 수입세 면제와 관련한 11개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힘.
- 면세 제품들에는 의약품과 의료 기기, 팬데믹 기간 동안 사용되는 수술 장비, 관련 제품 제조에 필요한 부품 등이 포함되어 있음.
- 또한 이번에 새롭게 결의안이 발표되면서 보건부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백신과 영양 보충제 그리고 코로나19 환자 치료제 제조 관련 제품이 추가적으로 포함됨.

□ 그러나, 경제부는 현재 브라질 시장에서 유통될 백신의 종류가 명확히 정의되지 않았기 때문에, 남미공동시장 메르코수르 공동상품분류체제(NCM, Mercosur Common Nomenclature)에 기반해 면세 대상 목록에 포함될 백신의 종류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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