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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정부, 10월까지 이동 제한 조치 연장

아르헨티나 Buenos Aires Times, MercoPress, Reuters Latino América, Worldometer 2020/09/22


□ 9월 18일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ández)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 제한 정책을 10월 1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함.
-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계속됨에 따른 것으로, 일부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해당 조치가 더욱 강력한 수준으로 시행될 예정임.
-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정상 생활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잘 알지만 팬데믹 회복에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하며, 제한 연장 결정의 배경을 설명함.

□ 아르헨티나에서는 최근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오랜 이동 제한 정책이 시행되고 감소세가 더디게 진행됨에 따라 국민들의 피로가 높아지면서 정책 위반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아르헨티나 내 코로나19 감염 추세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9월 21일 기준 글로벌 통계 제공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3만 1,365명이며, 사망자는 1만 3,053명으로 집계됨.
- 아르헨티나에서는 원래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역(Buenos Aires metropolitan)에 확진자가 집중되어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부 지역 병원과 보건 체계가 붕괴 직전에 있다고 보고됨.

□ 한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확진자 증가 추세가 감소함에 따라 20인 이상 집합 금지 명령, 사회적 거리두기, 야외 레스토랑 및 카페 영업 등에 대한 제한 조치가 점차적으로 완화될 예정임. 
- 아르헨티나는 현재 전반적인 상업 및 산업 부문 내 경제활동을 재개하고 있으나, 학교 대면 수업과 스포츠 경기 관람 등은 여전히 금지된 상태이며, 일부 상황을 제외하고 국경봉쇄 역시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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