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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중소기업 휴업 비율 감소

필리핀 Business World, Manila Bulletin, Rappler 2020/09/23

☐ 필리핀 중소기업 가운데 비즈니스를 중단한 기업의 숫자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음.
- 필리핀 통상산업부(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20년 8~9월 사이에도 업무를 재개하지 않고 휴업 상태를 유지한 중소기업은 전체 중소기업의 6% 정도인 것으로 파악됨.
- 다만, 통상산업부는 이번에 약 3,000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무 재개 여부를 조사했기에 조사 결과가 실제와 오차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음.
-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4~5월 사이에 진행한 같은 조사에서 휴업 중소기업의 비율이 38%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시간이 갈수록 영업을 다시 시작하는 기업은 분명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필리핀은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하여 강력한 이동 제한이 펼쳐졌던 시기에 중소기업 휴업 비율이 50%를 넘었던 적도 있음. 
- 하지만 이동 제한이 완화되면서 기업들이 속속 비즈니스를 재개했음. 6~7월에 시행된 조사에서는 휴업 비율이 11%였으며, 이번에 6%로 조사된 점을 감안 시 필리핀 경제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임.
- 필리핀은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의 99.5%를 차지하며 고용의 63%를 담당하고 있어 필리핀 경제를 지지하는 핵심 축이라 할 수 있음.

☐ 필리핀은 아세안(ASEAM) 회원국 중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휴업률이 가장 높았던 나라임.
- 최근 아시아 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은 코로나19가 아세안 국가의 기업에 미친 영향을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음.
-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아세안 국가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영업을 중지한 중소기업 비율이 가장 높았던 나라는 필리핀이었으며, 라오스, 인도네시아, 태국이 순서대로 뒤따랐음.
- 또한 휴업으로 인해 이들 중소기업은 심각한 유동성 감소 위기를 겪었고, 단지 사업체를 유지하기 위해 은행 대출을 이용한 것은 물론, 사업주 개인적으로도 자금을 구한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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