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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국, 콜롬비아 방문...협력 강화 및 투자 유치 기대

콜롬비아 AP News, ABC News, Infobae 2020/09/23


□ 지난 9월 19일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미국 국무장관이 콜롬비아를 마지막으로 중남미 3개국 순방을 마침.
- 순방 마지막 날인 19일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반 두께(Iván Duque) 콜롬비아 대통령과 만나 양국 간 관계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히며,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 정부를 반대하는 두께 대통령의 강경한 입장을 높이 평가함.
- 또한, 약 500만 명의 베네수엘라 이주민들을 돕기 위해 3억 4,800만 달러(한화 약 4,049억 6,760만 원) 규모의 추가 지원금을 발표함. 

□ 두께 대통령은 UN 보고서를 언급하며 베네수엘라 보안부대의 고문과 살인 등 마두로 정권하에 반인도주의적 범죄가 자행되고 있다고 전하며, 베네수엘라 상황은 지속될 수 없다고 강조함. 
- 콜롬비아에서는 베네수엘라 내 경제 위기 심화로 국내 입국을 시도하는 베네수엘라 이주민들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며, 반군 지원과 관련하여 베네수엘라와 갈등을 겪고 있음. 

□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또한 콜롬비아 경제 활성을 위한 투자 계획도 약속했는데, 이와 관련하여 두께 대통령은 콜롬비아에 대한 미국의 투자 유치와 미국 정부의 향후 인프라에 대한 민간 부문 투자 증대 이니셔티브를 환영함.
- 콜롬비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백만 명이 일자리를 상실했으며, 오랜 이동 제한 정책으로 최근 실업률은 20%까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됨. 

□ 한편, 이번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순방 목표는 트럼프 행정부의 마두로 정부 제재 정책 지지와 베네수엘라 압박 강화로, 콜롬비아뿐만 아니라 가이아나와 브라질을 방문해 대선을 통한 베네수엘라 대통령 교체를 촉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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