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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국, 베네수엘라 제재 강화...지원국 이란도 제재 대상

베네수엘라 Reuters Latino América, El Tiempo, Straight Times 2020/09/23


□ 9월 21일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한 제재를 추가했다고 발표함.
- 또한, 이란 국방부에 대해서도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이란 핵개발 프로그램 반대 조치의 일환으로 분석됨.
- 최근 제재 조치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란의 재래식무기(conventional arms) 구매자 혹은 판매자에 대한 제재를 골자로 하고 있음. 

□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수 년째 마두로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며 제재 조치를 통해 퇴진을 압박해 왔음. 
- 미국을 비롯해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을 자처한 후안 과이도(Juan Guaidó) 국회의장을 지지하는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이 회담을 통해 현재 마두로 대통령이 정권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와 관련하여 국내적으로는 군부의 지원 그리고 국외에서는 이란, 러시아, 중국, 쿠바의 지원을 받아 가능하다고 비판함.

□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국무장관은 베네수엘라와 이란 간의 관계가 강화됨에 따라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발표했으나,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은 상황임.

□ 미국의 발표 이후, 베네수엘라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베네수엘라는 독립국가로서 자치권 행사를 방해하는 미국의 오만한 태도에 굴하지 않겠다”고 전하며, 이란과의 관계 강화를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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