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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팬데믹 영향으로 2/4분기 경제 19% 이상 감소

아르헨티나 Reuters, U.S. News, Infobae, Worldometer 2020/09/24

□ 지난 2/4분기 아르헨티나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생산 및 수요 타격 그리고 제한 조치의 영향으로 이전 분기 대비 약 19.1% 위축된 것으로 조사됨.
- 해당 수치는 전문가들의 예측치였던 19.9%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나, 2002년 아르헨티나 경제 위기 당시 기록이었던 16.3%보다 높은 수치임.
- 아르헨티나 민간경제컨설팅 회사인 에콜라티나(Ecolatina)는 2020년 2/4분기 국내 경제활동 급감의 주요 원인으로 봉쇄 조치와 제한된 수요를 꼽음. 

□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 3월 20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이동 제한 조치를 시행해 왔으며, 최근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있는 추세이나 10월 11일까지는 해당 정책을 유지할 예정임. 
- 아르헨티나는 여전히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높게 조사되고 있는데, 9월 23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5만 2,174명이며, 사망자는 1만 3,952명으로 집계됨. 

□ 아르헨티나는 지난 2018년부터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으로, 최근 해외 채권자들과의 채무 재조정안에 합의해 디폴트(default, 채무불이행)에서 겨우 벗어나고 있음.
- 그러나, 투자자들은 아르헨티나 외화 보유량 감소와 낙관적이지 않은 경제 회복 전망 등으로 인해 아르헨티나 경제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조사와 정부 전망에 따르면, 올해 아르헨티나 경제는 약 12%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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