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핀테크 기업이 정부 정책 실행을 보조

인도네시아 Jakarta Post, Fintech Switzerland 2020/09/25

☐ 인도네시아 핀테크 기업이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실행하는 실무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핀테크 여신 협회(AFPI, Indonesian Fintech Lenders Association)는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 소유 은행으로부터 국가 경제 회복 정책에 따라 기업에 지급할 지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말했음.
- 해당 지원금은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마련한 예산의 일부이며 이를 실제로 기업에 지급하는 업무를 핀테크 기업이 담당하는 것임. 
- 핀테크 여신 협회는 정부가 정책 실무상 핀테크 기업의 힘을 빌리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핀테크 금융 기업이 정부의 공공 정책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좋은 선례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음.
-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민간뿐만 아니라 공공 서비스나 정책도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인도네시아 경제와 공공 서비스에서 핀테크 기업의 역할과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핀테크 산업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음.
- 실제로 인도네시아는 정부는 대민 정책의 채널로 핀테크 기업을 통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부 조달 사업 과정에서도 핀테크 기업을 이용하는 등 정부가 필요한 물품을 조달할 때에도 이전보다 비대면 플랫폼을 더욱더 자주 활용하고 있음.

☐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도 있음.
- 얼마 전 한 디지털 뱅킹 기업은 고객으로부터 사기 등 온라인 거래와 관련한 민원과 불만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음.
- 또한 디지털 뱅킹 외에도 SNS를 통한 전자 거래에서도 거래 사기가 발생하는 등 디지털 플랫폼 전반에 걸쳐 불법 행위에 대한 신고가 계속 증가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ank Indonesia)도 시중 은행이나 금융 회사, 디지털 상거래 기업에 핀테크 관련 기술 보안에 좀 더 힘써 달라고 당부했음.
- 더불어, 인도네시아 금융 시장 건전성이 약해지지 않기 위해서는 신용 리스크가 커져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비록 핀테크 기업이 비대면 방식으로 영업하고 있지만 대출 상품 등을 취급할 때 고객의 신용도나 상환 능력을 보다 면밀히 심사해야 한다고 덧붙였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