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멕시코 재무부, 경제 활성 위해 금융 규제 완화
멕시코 Reuters, Financial Post, Infobae 2020/09/25
□ 9월 23일 멕시코 재무부와 규제 당국은 은행과 금융기관들을 위해 고객 대출 프로그램 개편 규제를 연장했다고 발표함.
- 이는 코로나19 타격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 노력의 일환으로, 멕시코 금융증권감독원(CNBV)의 후안 파블로 그라프(Juan Pablo Graf) 원장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관광산업과 같은 주요 산업들에서 체납과 채무 부담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디폴트(default, 채무 불이행), 담보물 상실을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일부 임시 규정들이 2021년까지 연장될 예정임.
- 또한, 이번 조치에는 내년 3월까지 유동성 요건 완화와 2021년 말까지 완충자본 확대 그리고 18개월간의 영농자금대출(farming credits) 완화가 포함되어 있음.
□ 한편, 아르투로 에레라(Arturo Herrera) 재무장관은 정부가 경제 강화를 위해 지출을 증대할 계획은 없다고 밝히며, 이동제한 정책으로 경기가 빠르게 감소한 이후 점차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첨언함.
-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은 세금 인상과 기업들을 위한 긴급 구제 등에 반대하며 지출 증대에 소극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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