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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긴급지원 연장으로 재정적자 1,500억 달러 이상 전망

브라질 Reuters, U.S. News, G1 2020/09/25

□ 브라질 경제부가 수익 및 지출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가 재정적자 규모가 약 1,570억 달러(한화 약 184조 1,61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 이는 지난 7월 보고서에서 예상된 이자 지급을 제외한 적자 규모보다 증가한 수치로, 이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격을 받은 취약계층 대상 긴급지원이 12월 말까지 연장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대통령의 승인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의 긴급 지원금이 676억 헤알(한화 약 14조 1,824억 원) 추가됨. 
- 이에 따라 한 달에 약 300헤알(한화 약 6만 3,000원)이 지원금 대상자들에게 제공되는데, 이는 지난 4월에서 9월까지 지급된 금액의 절반 수준임.

□ 경제부와 재무부는 기록적인 수준의 재정적자를 우려하며 경제 타격 완화를 위한 긴급 지출과 지원은 올해 안으로 종료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 또한, 2021년부터는 공동의 노력으로 적자 및 채무 감축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첨언함.

□ 한편, 경제부는 2020년 기초재정지출(primary expenditure) 전망치를 지난 7월보다  636억 헤알(한화 약 13조 3,432억 원) 증가한 약 2조 헤알(한화 약 419조 2,400억 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순수익은 100억 헤알(한화 약 2조 980억 원) 낮춘 1조 1,850억 헤알(한화 약 248조 6,130억 원)로 하향 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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