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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코로나19가 디지털화 촉진

말레이시아 New Straits Times, Digital News Asia, Data&Storage Asean 2020/09/28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말레이시아에서 재택근무와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사용이 늘어났음. 
- 최근 말레이시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4%가 앞으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됨.
- 이는 지난해 실시한 동일한 조사에서 33% 정도가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하겠다고 답한 것과 비교하여 크게 상승한 것임.
- 지역별로는 대도시나 인근 지역에서 영업 중인 기업일수록 디지털화에 더욱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음.
- 또한 말레이시아 중소기업의 59%가 현재 시장 구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면서 디지털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내다보았음.
- 한편, 중소기업이 말레이시아 전체 등록 기업의 98.5%를 차지하며, 전체 일자리의 66.2%와 GDP의 38.3%를 중소기업이 창출하고 있기에 중소기업의 디지털 기술 도입은 앞으로 말레이시아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 디지털 경제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디지털 기술이 말레이시아 경제에 미치는 효익은 현재 310억 링깃(한화 약 8조 7,400억 원)에서 2030년경에는 최대 2,220억 링깃(한화 약 62조 5,900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디지털 플랫폼 도입 현황을 말해주는 중요 지표 중 하나는 클라우드 이용인데, 말레이시아의 클라우드 솔루션 이용 증가 속도는 현재 동남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빠른 편에 속함.
- 아직까지 말레이시아는 태국과 싱가포르에 비해 국가 디지털 순위에서 뒤처져 있지만 기업의 디지털 기술 도입 추이는 긍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 다만, 기업들은 디지털 기술 숙련자와 하드웨어 도입을 위한 예산이 부족한 것이 디지털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하면서, 말레이시아 정부가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디지털 국가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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