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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과 군사 충돌 후 계엄령 선포
아르메니아 The Moscow Times, Jam-news, Aljazeera 2020/09/28
☐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h)를 두고 군사적 충돌을 일으킴.
- 9월 27일 새벽 두 나라는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과 두 나라의 국경 주변에서 군사적 충돌을 일으킴.
- 두 나라의 이번 군사적 충돌은 350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2016년 4월 충돌 이후 가장 최악의 충돌이 될 전망임.
☐ 아르메니아가 먼저 계엄령과 동원령을 선포한 가운데 아제르바이잔도 계엄령을 선포함
-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는 27일 오후 계엄령과 동원령을 선포하면서 성스러운 조국을 지키기 위한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고 연설함.
- 아제르바이잔은 27일 21시부터 바쿠를 비롯해 간자(Ganja), 괴골(Goygol) 등 주요 지역에 통행금지령을 선포했으며, 28일부터 계엄령을 발효한다고 발표함.
☐ 국제 사회는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함.
- 유럽연합(EU), 러시아 등은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코카서스 지역의 평화를 기도한다는 성명을 발표함.
- 한편 아제르바이잔의 혈맹국인 터키는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휴전을 촉구하면서 이번 군사적 충돌이 아르메니아의 잘못이라고 비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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