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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역대 최저치
콜롬비아 Reuters, Finantial Post, Infobae 2020/09/28
□ 9월 25일 콜롬비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75%로 인하한다고 발표함.
- 이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코로나19 타격에 따른 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분석됨.
□ 이번 기준금리 인하는 중앙은행 위원회 네 명의 지지를 받아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그동안의 금리인하 영향이 최근 경제에 나타나고 있으나 노동시장 약화와 가계소득 감소세는 계속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함.
- 중앙은행 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 제한 정책 그리고 이에 따른 실업률과 폐업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7개월 동안 기준금리를 총 250bp(basis point, 1bp=0.01%) 인하함.
□ 중앙은행은 또한 이동 제한 정책의 점진적 완화 및 폐지에도 불구하고 2020년 국내총생산(GDP)은 6~10%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경제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콜롬비아에 대한 신축적 신용공여제도(Flexible Credit Line)를 기존의 108억 달러(한화 약 12조 6,900억 원)에서 173억 달러(한화 약 20조 3,275억 원)로 증대했다고 발표함.
- 신축적 신용공여제도는 2022년 4월까지 유효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콜롬비아 정부가 재정계획의 일환으로 대략 53억 달러(한화 약 6조 2,275억 원)를 투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됨.
- 이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코로나19 타격에 따른 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분석됨.
- 중앙은행 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 제한 정책 그리고 이에 따른 실업률과 폐업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7개월 동안 기준금리를 총 250bp(basis point, 1bp=0.01%) 인하함.
- 신축적 신용공여제도는 2022년 4월까지 유효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콜롬비아 정부가 재정계획의 일환으로 대략 53억 달러(한화 약 6조 2,275억 원)를 투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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