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페루, 추가적 경제 재개...10월부터 국제선 운항
페루 Reuters, National Post, Swissinfo, Worldometer 2020/09/28
□ 9월 25일 페루 정부가 10월부터 점진적 경제 재개 부문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힘.
- 이에 따라 페루 국제선 운항이 재개되고 레스토랑 및 상점 출입 가능 고객수가 늘어날 예정임.
□ 마르틴 비스카라(Martín Vizcarra) 페루 대통령은 레스토랑들은 최대 50%까지 손님의 입장을 허가하고, 쇼핑센터들은 60%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밝힘.
- 그러나, 바(bars), 극장 등은 영업 중단 조치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는데, 이는 해당 장소들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노출 위험이 여전히 높은 곳들로 간주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 또한, 비스카라 대통령에 따르면, 국제선 운항은 10월 5일부터 재개될 계획으로, 주변국들을 중심으로 운항이 시작되며, 다른 국가들로의 항공선은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임.
- 페루 입국자들은 48시간 내에 받은 코로나19 테스트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함.
□ 이번 경제 재개 확대 결정은 최근 몇 주간 페루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것으로, 9월 27일 기준 페루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0만 142명이며, 사망자는 3만 2,142명으로 집계됨.
- 비스카라 대통령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급감했음을 언급하며, 드디어 어둡고 긴 터널 속에 희망의 빛이 보이고 있는 것 같다며 향후 코로나19 감소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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