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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100년 만 리우카니발 무한 연기…관광수익 타격 전망

브라질 AP News, MercoPress, UOL Notícias 2020/09/28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바스쿨독립연맹(LIESA)은 코로나19로 인해 내년 2월 개최 예정이었던 카니발 퍼레이드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함.
- 삼바스쿨독립연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퍼레이드가 안전하게 개최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함.
- 브라질은 세계 최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국가들 중 하나로, 9월 27일 기준 브라질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73만 2,000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14만 1,700명 이상으로 집계됨. 

□ 리우데자네이루 시청은 아직 공식적으로 카니발 거리 축제에 대한 결정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관광진흥기관은 최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지 않는 한 언제 대규모 행사를 재개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고 밝힌 바 있음. 

□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바 학교들은 노동자 계층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데, 카니발 퍼레이드는 일부 계층의 생계 수단으로 작용해 왔음. 
- 삼바스쿨은 이미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이 이행됨에 상당 부분의 준비 활동들을 중단했으며, 수업 역시 진행되지 않고 있음.

□ 일각에서는 카니발 퍼레이드가 연기됨에 따라 리우데자네이루시의 관광수익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됨.
- 2020년 해당 축제는 약 21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7억 2,500만 달러(한화 약 8,518억 7,500만 원)의 수익을 기록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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