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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라틴아메리카, UN에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근 촉구

중남미 일반 MercoPress, Strait Times, UOL Notícias 2020/09/29


□ 라틴아메리카 국가 대통령들이 세계보건위기에 대한 유엔 총회(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와의 온라인 회담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무상 접근권을 요구하며, 주요 경제 대국들의 노하우 공유를 촉구함.
- 라틴아메리카는 코로나19 타격을 가장 크게 받은 대륙 중 하나로,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약 900만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으며, 33만 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됨.

□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andez)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코로나19와 빈곤으로는 누구도 스스로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고 전하며, 코로나19 백신은 ‘글로벌 공공재(global public good)’로 선언되어야 한다고 밝힘. 
- 또한, 루이스 라카예 포우(Luis Lacalle Pou) 우루과이 대통령은 코로나19에 대한 다자간 접근 및 해결책을 촉구했으며, 세바스티안 피녜라(Sebastián Piñera) 칠레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관계를 언급하며 주요 국가들의 갈등 종식과 글로벌 위기 타개 그리고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 개발 협력을 촉구함. 
- 현재 전 세계적으로 수십 개의 잠재적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으로, 이들 중 오직 11개만이 3상 임상시험 단계에 있으며, 수천 명이 지원해 해당 시험에 참여하고 있음. 

□ 한편, 지난 5월 말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는 백신 연구에 대한 정보 교류 플랫폼을 수립한 바 있음.
- 그러나, 미국은 중국과의 연관성을 의심하며 세계보건기구 탈퇴를 통보하고 자국의 지적 재산 도난에 우려를 표명하며 백신 정보 공유를 거부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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