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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보조금 계획안 발표...일자리 창출 지원

칠레 Reuters, U.S. News, Swissinfo 2020/09/29


□ 9월 27일 세바스티안 피녜라(Sebastian Pinera) 칠레 대통령이 20억 달러(한화 약 2조 3,472억 원) 규모의 보조금 계획을 발표함.
- 이는 일자리 창출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으로 상실된 직업 복구를 위한 것으로, 피녜라 대통령은 정부가 사기업들에게 향후 6개월간 신규 고용인 월급의 50% 혹은 317달러(한화 약 37만원)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신규 직원 월급 지원과 유사하게 코로나19 기간 동안 해고를 당한 사람들이 복직한 경우 월급에 대한 보조금 최대 약 200달러(한화 약 23만 원)가 제공될 것이라고 전함. 

□ 이러한 정부의 100만 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패키지는 칠레 경제 재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최신의 경기 부양책으로, 정부는 최근 몇 달간 즉석결제(spot payments), 연차관(soft loan), 임대료 보조금 등의 긴급 지원책을 발표해 왔음.

□ 또한, 피녜라 대통령에 따르면, 정부 계획은 특히 팬데믹 기간 동안 실직으로 타격을 크게 받은 여성, 젊은층, 장애인 계층을 대상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러한 사람들을 고용한 기업의 경우 향후 몇 달간 이들 급여의 60%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할 예정임.

□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 제한 정책으로 칠레 상업, 서비스, 관광산업은 큰 타격을 입었으며, 이에 따라 실업률은 13% 이상으로 상승해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음.
- 칠레 중앙은행은 2020년 국내 경제가 4.5~5.5% 위축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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