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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관광업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상 최악의 위기 맞아
불가리아 Novinite, Independent Balkan News Agency, BNE Intellinews 2020/09/29
□ 폴리나 카라스토야노바(Polina Karastoyanova) 불가리아 관광청(National Board of Tourism) 청장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관광업이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밝힘.
- 카라스토야노바 청장은 2018~2019년에는 국내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900만여 명에 달했지만, 2020년에는 최대 200만 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함.
- 특히 관광업계의 최대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에 불가리아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전년보다 무려 8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 또한, 국내 관광업계가 전반적으로 극심한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관광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20~30%가량이 실직한 것으로 분석됨.
□ 카라스토야노바 청장은 현재 동계 시즌과 2021년 여름 성수기에 국내 관광업을 활성화하는 행동 계획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함.
- 그러나 청장은 국내 관광업 기업 대부분이 파산 위기에 처해 있는 만큼 정부가 관광업계의 생존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호소함.
□ 앞서 지난 8월 마리아나 니콜로바(Mariana Nikolova) 불가리아 관광부 장관은 오는 겨울철 불가리아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전년보다 4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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