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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관광객 입국 허용 시작

태국 Bangkok Post, Today, Business Times 2020/10/05

☐ 태국이 2020년 10월부터 중국 발 노선을 시작으로 관광 목적 방문객의 입국을 허가할 예정임.
- 최근 태국 관광부(Ministry of Tourism and Sports)의 한 관계자가 10월 첫째 주 중국에서 들어오는 항공편에 탑승한 관광객에게 입국을 허용할 것이며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허가 범위를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음.
- 태국 정부가 이와 같은 입장을 표명한 것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태국 관광 산업을 살리기 위해서임. 관광 부문은 태국 경제 내에서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 산업임.
- 해당 사실을 알린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할 항공편은 중국 광저우(Guangzhou)에서 출발하는 직항 편으로 약 120여 명의 관광객이 탑승할 것임.
- 120여 명의 관광객은 태국 다른 지역에 머물거나 경유하지 않고 관광 목적지인 푸켓(Phuket) 지역 공항에 곧바로 입국한 다음 해당 지역에서 계획한 관광 일정을 소화할 예정임.
- 태국은 동남아시아 국가 가운데서 코로나19 확산을 비교적 잘 막은 나라 중 하나이지만 지난 2020년 4월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완전히 막으면서 관광 산업과 경제에 큰 타격이 있었음.
- 태국 정부 대변인은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한 첫 달인 10월에는 약 1,200명의 관광객이 입국할 것으로 내다보았음.

☐ 코로나19 리스크 대비는 계속할 방침임.
- 비록 10월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할 것이나, 태국 정부는 각 국가별 코로나19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이 낮은 국가의 외국인 관광객에게만 선별적으로 입국을 허가할 것이라고 말했음.
- 정부 대변인은 이번에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가한 것이 전면적인 국경 개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제한적인 입국 허용이라고 못 박았음.
- 또한 태국에 입국하려는 외국인 관광객은 건강 보험에 가입하고 출국 전 72시간 동안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테스트 결과를 제출하는 등 태국 정부의 방역 지침에 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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