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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집트, 중질유 수소첨가분해시설 완공

이집트 Arab News, Ahram Online, Egypt Today 2020/10/05


□ 9월 27일 카이로(Cairo) 북부의 무스투루드(Musturud) 시에서 중질유 수소첨가분해시설(Hydrocracking Complex) 완공식이 진행됨.
- 총 34억 달러(한화 약 3조 9,746억 원)의 건설비가 투입된 해당 시설에서는 저품질의 디젤유를 원료로 이용해 연간 470만 톤의 고품질 석유화학 제품이 생산될 계획임.
- 이는 이집트 정부가 화학제품에 대한 국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유 산업 육성 계획의 일부임.

□ 아흐메드 헤이칼(Ahmed Heikal) 이집트정유기업(Egyptian Refining Company) 사장은 이 공장에서 연료유를 휘발유나 경유 등으로 가공할 것이라고 밝힘.
- 나아가 헤이칼 사장은 새 중질유 수소첨가분해시설을 통해 최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690억 원)의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임. 

□ 이날 완공식에 참석한 압델 파타 엘시시(Abdel Fatah El-Sisi) 이집트 대통령은 이집트인들이 석유 부문에서 이번 중질유 수소첨가분해시설의 혜택을 많이 볼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엘시시 대통령은 이 공장은 지난 2011년 기공되었으나, 당해 일어난 정치적 소요로 인해 2020년에서야 완공되었다고 설명함.
- 아울러 대통령은 국내외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치안 유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지적함.
- 한편 타렉 엘몰라(Tarek El-Molla) 이집트 석유부 장관은 정부가 20203년까지 완전 자급화를 목표로 석유 관련 인프라를 개선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함.
- 지난 2016년 이집트는 45억 달러(한화 약 5조 2,605억 원)어치의 석유 1,000만 톤을 수입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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