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콜롬비아, 일부 유전 봉쇄로 8월 원유 생산량 15.9% 감소
콜롬비아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Dinero 2020/10/05
□ 콜롬비아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콜롬비아 원유 생산량이 전년 대비 15.9% 감소한 74만 2,091bpd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 이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는 주요 유전의 일시적 작업 중단과 국제 유가 하락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보건 위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콜롬비아 광업·에너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8월 원유 생산량은 2020년 생산량보다 높은 88만 2,831bpd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0년 7월 생산량인 73만 4,987bpd에 비해 약 0.9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 또한, 2020년 1월부터 8월까지 평균 원유 생산량은 79만 4,330배럴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10.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 2019년 1~8월 평균 원유 생산량은 88만 8,200배럴이었던 것으로 조사됨.
- 콜롬비아는 2019년 정유 개발 증가로 하루 평균 원유 생산량이 88만 5,851배럴로 2018년보다 약 2.4% 증가한 바 있음.
□ 콜롬비아의 원유 매장량은 약 20억 3,600만 배럴로, 이는 6.3년을 소비할 수 있는 양인 것으로 전해짐.
- 이에 따라 콜롬비아 정부는 새로운 유전 개발과 기존의 유전 개선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음.
□ 한편, 콜롬비아 정부는 올해 원유 생산량 전망치를 평균 82만~85만 배럴로 하향 조정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아르헨티나, 외환보유고 증대 위해 수출세 잠정적 인하 | 2020-10-05 |
---|---|---|
다음글 | 페루, 소비자 부채 미상환으로 20% 이상 경제 급감 우려 | 2020-10-06 |